강화도에서 유명한것중 하나가 바로 석모도로 가는 뱃길의 갈매기들이다...
고기도 먹어 본넘이 잘먹는다고 인적이 드문곳에 사는 갈매기는 새우깡 맛을 모른다..
하지만 이곳의 갈매기는 다르다...
그래서 선착장 앞에서도 새우깡을 파는 매점이 있다...
사실 야생의 동물들은 그냥 야생 그대로 놓아 두는 것이 가장 좋다..
이 갈매기들은 이미 물고기 사냥을 하지 않는다..
아니 어쩌면 물고기 사냥법을 잃어 버렸을 지도 모른다..
사람들이 새우깡을 던져주지 않는다면 굶어 죽을지도 모를 인간에게 길들여진 갈매기들...
왠지 모를 아쉬움과 서글품이 밀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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