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경남권
남해 편백자연휴양림
주말여행
2014. 3. 30. 21:49
남쪽에는 유명한 편백숲이 몇곳있는데 따뜻한 남해에도 유명한 편백숲이있다. 이곳은 국유휴양림으로 개발되어 찾는이가 꾸준이 있다.
대체적으로 침엽수가 다량의 피톤치드를 방출한다고 하는데 편백은 알려진 바로는 모든 나무들중에서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방출되는 나무이다.
피톤치드는 움직일 수 없는 나무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생성해서 공기중으로 방출하는 물질로 살균, 살충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사람이 호흡하면 각종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아토피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편백은 연평균기온이 15도 정도 되는 비교적 따뜻하고 강수량이 풍부한 곳에서 잘자라는 편이다. 우리나라 남해안과 제주 지역이 생육에 좋기에 남쪽지역에 큰 편백숲이 많다.
전북완주의 공기마을, 전남 장성의 축령산, 전남 장흥의 우드랜드, 고흥 능가사인근, 통영 미래사 인근 및 제주 중산간 지역에 편백숲이 잘 발달되어 있다.
최근에는 걷기여행의 유행과 힐링을 위해서 편백숲을 찾는 사람들이 무척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