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충남권
태안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주말여행
2013. 6. 3. 22:51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안면도는 원래 태안반도의 남쪽 끝으로 육지였으나 조선 이조 때 이곳을 가로지르르 물질을 만듦녀서 섬이 되어 버린 곳이다. 그 덕에 안면도의 울창한 소나무 숲이 온전히 보전될 수 있었으니 지금 그 숲을 누리는 우리에게는 다행이라 할 수 있겠다. 고려시대부터 이곳은 소나무 군락지로 유명했으며 특히 조선시대에 이르면 황장봉산이라 하여 왕시에서 사용할 소나무를 빼고는 벌채를 엄격히 금하던 곳이다. 쭉쭉 높이 너ㄸ은 홍송들이 잘 보본되어 지금은 휴양림으로 사용되면 많은 사람들에게 숲이 준느 여러 혜택을 선물하고 있다. 안면도를 가로지르는 77번 국도를 따라가다보면 울창한 소나무 숲을 니가게 되는 그곳이 바로 안면도 자연휴양림이다. 매표소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산림의 이모저모를 살필 수 있는 산림전시관을 둘러 볼수 있으면 안으로 울창한 소나 숲 속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지하로 이어진 길을 건너 반대푠으로 가면 2002년에 안면도에서 국제 꽃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조성한 한국정원 등의 여러테마정원과 야행화 꽃길이 있어 또다른 풍경과 느낌을 선사한다. 능선을 따라오르면 만나는 전망대에서는 푸른 소나무 숲 뒤로 너른 서해바다가 펼쳐지는 멋찐 풍경을 볼 수도 있다.
이곳은 치유의 숲인편백으로 구성된 산책로도 있으니 꼭 가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