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봄 마음을 설래이게 하는 이가 있으니 바로 매화다.
매화는 눈이 오는 중에도 피어서 설중매라고 불이우고 또 사군자의 첫번째에 이름을 올려 놓기도 하였다.
서울에는 아직 꽃구경을 하기 어렵지만 따뜻한 남쪽에서는 꽃이 한창이다.
그리고 많음 봄꽃 중에서도 가장 먼져 봄소식을 알리는 이가 있으니 바로 매화다.
하얀 눈처럼 활짝핀 갸냘픈 꽃 같으면서도 겨울을 가장 먼저 밀어내는 봄의 전령사라니 세상의 이치는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일인것 같다...
꽃소식을 접하고자 광양 매화마을을 찾았다..
700리 굽이굽이 흐르는 섬진강의 하류에는 동으로는 하동 서로는 광양이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이라는 섬진강 옆으로 17번 국도가 있어서 드라이브를 하면 눈을 어디에 둘지 모를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기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