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을숙도는 낙동강이 만들어 놓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삼각주 지형중 하나이다.
지금도 낙동강하구의 삼각주는 계속 자라나고 있는 살아 있는 강이다.
1987년 낙동강 하구 둑이 완공되면서 갈대밭의 절반이 훼손되어 국내 최대의 철새 도래지로서의 명성은 사라졌지만 아직까지 50여종, 10만마리의 철새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갈대밭으로의 접근은 배를 타야 가능하지만 낙동강하구에 에코센터에서 섬의 생태와 철새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을숙도를 찾아오는 철새드르이 모형을 비롯해 생태에 대해 알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과 영상무을 볼 수 있으며 망원겨을 통해 철새들의 움직임과 갈대밭을 조망할 수 있더록 꾸며져 있다. 그 외에도 자연생태공원과 산책로 등이 잘 꾸며져 있으며 을숙도문화센테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리고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잔지광장, 간이 축구장 등의 체육시설이 있어 부산심ㄴ들이 즐겨 찾는다.
을숙도 갈대밭
에코센터 입구에 만들어진 어탁들
낙동강 하구의 삼각주가 생성된 연도
겨울을 지내고 있는 고니와 오리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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