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강은 채석강의 바로 옆에 위치하여 전라북도기념물 제29호(해안선 약 2km, 291,042㎡)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적벽강이란 이름은 중국의 소동파가 노닐던 적벽강과 흡사하다하여 명명하였다고 한다.
붉은색을 띤 바위와 절벽으로 펼쳐지는 2km의 해안은 해질 무렵 햇살이 반사할 때 장관을 이룬다.
또한 후박나무 군락 앞 해안의 암반층에 형성된 석물상은 문자 그대로 바위 하나하나가 만물의 형상을 갖추고 있어 석물상이라고 하는데 바윗돌들은 사람의 모양, 또는 동물의 모양을 하고 있어 사람들의 발길을 그러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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