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말국제와 장호용화관광랜드

삼척에 갈때마다 들리는 곳이 바로 말국재라는 해안에 위치한 고개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용화해수욕장은 아름답기 이를때 없다.

사실 이곳에 들러서 많은 사람들이 멋찐 풍광을 바라보고 가지만 이곳의 지명은 대부분 잘 알지 못한다.

말국재라는 이름은 풍광이 아름다워 말이 고개를 넘다가 풍광에 취해서 꾹 미끄러진다고 하여 말국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아쉽게도 처음한번을 제외하고는 이곳에 갈때마 흐린 날씨로 인해서 진정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장호용화관광랜드는 특별한 것은 아니고 구 7번국도 변에 위치한 휴게소인데 장호해변과 용해해변 사이의 낮은 언덕에 위해 있는 휴게소이다.

국도 휴게소치고는 제법 큰 규모이고 이곳에서 바라보는 장호해변이 상당히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