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산수유 마을..

추운 겨울을 이기고 3월 초중순부터 우리나라 최남단이자 가장짜뜻한 제주에서 꽃소식이 날아 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3월 하순이 되면 남해안에도 각종 꽃소식이 들리기 시작하지만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4월이 되어야 꽃소식이 들리기 시작한다.

 

움추린 어깨를 활짝펴고 따뜻한 봄볕을 맞으며 노오란 산수유꽃을 구경해보자..

 

경기도 양평과 이천에는 산수유 마을로 유명한 곳이 있는데 이중에서 양평군 개군면을 찾아가보았다.

 

이곳에는 내리과 주읍리 두곳이 산수유로 유명하다. 해마다 4월 초순이면 산수유 축제를 여는데 여느 축제들처럼 사람은 많고 주차할 공간을 부족하여 길이 힘하게 밀린다.

 

그렇다고 대중교통이 편한 것도 아니어서 아침 일찍 다녀오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