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올레길에서 시작한 걷기여행의 열풍은 전국의 국립공원들에 걷기 좋을 길을 만들었고 팔도에서 조금이라도 볼거리가 있는 곳은 온통 걷기길이 만들어졌다.
전국에 만들어진 걷기길이 1000곳이 넘으니 그야말로 걷기 열풍이라고 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동해의 7번국도와 나란히 만들어진 블루로드 해파랑길이 규모나 경치로 최고라고 할 수 있다. 강원도 고성에서 시작하여 부산 오륙도 앞바다까지 이어지는 그야말로 대한민국 동해안을 전부 아우르는 길이다.
이 해파랑길 중에서 울진구간인 27코스가 죽변등대앞을 지나가는 구간이다.
해돋는 아름다운 죽변항의 해랑길이 아주 멋진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