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백양사의 가을

10월 하순이면 평소 같으면 전라도 지방까지  단풍이 내려갔을 터인데 올해는 10월의 따뜻한 날씨로 인하여 전라도의 단풍 1번지인 내장산까지 단풍이 제대로 내려오지 못하였다..

대한민국 최고의 단풍이라는 내장산은 한주는 더 있어야 단풍의 절정이 될듯하다..

내장산의 남쪽에는 전라남도 장성군이 있고 이곳에는 대찰 백양사가 있다..

입장료는 성인 1인당 2,500원 주차료가 5,000원이라서 저렴하지는 않다..

 

백양사에 도착하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백학봉이다...

기암괴석의 거대한 바위이자 봉우리인 이 백학봉은 가을철 단풍이 물이 들면 그야 말로 절경이다...

백양사 입구에서 본 백학봉!!

 

 

아직 제대로된 단풍은 아니지만 제법 붉게 물들었다...

 

 

이렇듯 아직 푸른 빛을 자랑하는 단풍나무가 많다...

 

 

 

 

대찰 백양사를 배경으로 한 백학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