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지/강원권

정동진 타임스토리 박물관

정동진 시계공원에가면 기차를 개조하여 만든 박물관이 있다.

예전에는 단순한 작은 건물이었는데 변경되었다.

시계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귀한 시계를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이곳은 시간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과 시계의 작동원리를 밝히고 있다. 지금 우리가 정하고 있는 1초는 세슘원자가 91억 9,263만 9,770번 진동하는 것을 기준으로 정하여진 것이라하 하며 실제 모형을 통해 이해가 쉽도록 보여준다.  

해시계, 물시계, 연소시계, 모래시계 등 자연을 이용한 시계에서부터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수정시계와 원자시계까지 각각의 실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다음으로 시간과 예술에대한 테마인데 아름다운 고급스러운 시계들이 전시되어 있다.  


지금은 시계가 대중화되었지만 옛날의 시계는 귀족계급의 전유물로 그들을 위해 작품으로 만들어진 멋진 시계들을 볼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 눈길이 가는 것은 타이타닉시계이다. 바늘이 가리키며 멈춰 있는 시간이 2시 20분인데 타이타닉호의 공식 침몰시간이 1912년 4월 15일 새벽 2시 20분이라 한다. 즉 타이타닉이 침몰할때의 시간을 정확하게 알려준다. 그때 멈춰버리 시계로 미국의 본햄 경매를 통하여 구매하였다고 하는데 세계에서 몇 개 되지 않는 아주 귀한 시계라 한다.


다음은 시간과 열정관에 관련한 테마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계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전시하고있다. 보면서 그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작품성에 놀라게된다.


실내전시관으로 마지막은 하이라이트라할 수 있는데 '그랜드파더세븐맨클락'이라 불르는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일곱 명의 사람움직이는 시계로 1990년 세계명품시계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든 브라듯의 작품이다. 전세계에 24개가 존재하는데 이곳에 그중 일곱개가 있다고 한다. 인간과 시간에 관한 성찰이 담긴 작품으로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생각해보자.


기차로 탈바꿈한 타임스토리(시계박물관)



정동진 해시계







원사가 타는 시간이 일정한것을 발견하여 연소시계를 만들었다고한다. 하지만 연소시계 바람등에 따라서 타는 속도가 변하였다고한다. 연소시계는 이곳에서 처음 알게되었다.



모래시계



진자의 움직임을 이용한 시계인데 상당히 정확하였으나 배등 움직이는물체 안에서는 매우 부정확하게 되었다.



중세후기 항해를 위해서는 더욱 정교한 시계가 필요하였고 그래서 만들어진것이 크로노미터 즉 테옆으로 가는 시계이다.


현대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수정시계


세슘원자시계




과거에는 시계는 귀족이나 왕족의 전유물이었다. 따라서 아주 멋찐 조각이나 조소로 디자인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고한다.


























타이타닉 시계.. 2시 20분에 침몰한 타이타닉호!!



타이타닉에서 함게 발견된 유물이라고 한다.








기차에서 바라본 동해모습




가운데 작은 휠이 시침이고 뒤에 좀더 큰휠이 분침이다. 현제시간은 12시 20분정도...






사람이 움직이는 시계1


역시 사람이 움직이는 시계





기차의 창문자체를 액자형식으로 만들었다.. 외부의 풍경은 생생하게 살아서 움직이는 가장 멋찐 예술품이다.




정말 특이한 시계





'여행지 > 강원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양 낙산사와 의상대  (0) 2013.10.08
양양 하조대 등대  (0) 2013.10.08
강릉 정동진 썬크루즈  (0) 2013.10.02
강릉 정동진  (0) 2013.09.30
영월 주천 법흥사  (0) 2013.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