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예전에 태안 답사를 쓸때도 했던 말이지만 태안은 우리나라에서 해수욕장이 가장 많은 구시군이다.

크고 작은 해수욕장이 40개가 넘는다..

태안은 전형적인 리아스식 해안으로 충남 전체 해안 길이의 대부분을 찾이 할 정도이다.

서해안 3대 해수욕장인 만리포 해수욕장부터 구름포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 천리포, 샛별해수욕장등 이름도 아름다운 해수욕장들이 즐비하다.

우리나라 유일의 해안사구라는 신두리해수욕장도 태안에 있다..

뿐만 아니라 태안해안국립공원이라는 천해의 아름다운 해안도 이곳에 존재한다.

 

이번엔 꾸찌나무골 해수욕장을 찾았다.

꾸지나무골은 작고 아담한 해수욕장이다.

아울러 계속 안으로 가면 "만대"포구가 나오는데 반도 끝 지점으로 건너편으로 팔봉면 구도가 보이고 또한 옆으로는 대산 돗곶(대산석유화학단지)이 보인다. 조금 밖으로 나오다 보면 태안화력으로 건너오는 제방공사가 끝이 나서 학암포해수욕장로 건너올 수도 있다.

찾아가는 길

태안에서 원북.이원방면으로 10Km를 가면 학암포로 가는 길과 나뉘어진다. 이 곳에서 우측으로 8Km를 더가면 꾸지나무골임을 알리는 이정표가 나온다

 

여담이지만 8월 11일 이날은 8월 상순에서 유일하게 비가 오지 않은 날이면서 올해 가장 더운 날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