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섬으로 유명한 쿠크다스 섬 소매물도를 가는 배는 통영항과 거제 저구항등이 유명하다.
행정구역상은 통영시 한산면에 속하지만 지리적으로는 거제도와 가장 가까우므로 통영에서 가는 것보다는 거제에서 가는 것이 더 빠르고 선박요금도 저렴하다.
소매물도로 가는 배는 주말이면 항상 만선이므로 새벽처럼 매표를 하지 않으면 일정에 맞추기가 어려울 수도 있으므로 부지런히 움직여야한다.
통영에서는 1시간 40분가량소요되고 거제 저구항에서는 40분가량 소요된다.
매물도의 위치가 내해외 외해의 경계지점이라 수심도 비교교 깊고 바람이 불면 파도도 상당하다..
이번 매물도 방문에서는 강한 바람으로 소매물도에 접안에 실패하여 섬에 상륙이 불가했다. 어쩔수 없이 매물도로 이동 하였는데 평소에는 대항항에 접안을 한후 상륙을 하지만 역시 강한 파도로 접안 실패하고 방파제로 제대로 만들어진 항구인 매물도항에 기항하여 상륙하였다.
목적지에 접안이 실패하여 통영으로 복귀하면 요금을 돌려 받지만 태어나서 처음 해본 배멀미로 일따는 매물도에 상륙하였다...
수십면 배를 탓지만 배멀미는 처음이었다...ㅜㅜ
배가 심하게 흔들려 중심잡기가 매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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