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나비축제와 자연생태공원

함평 나비축제와 자연생태공원

 

지역 축제를 넘어 우리나라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함평 나비축제는 매년 봄 함평을 축제의 도시로 만든다. 특히 2008년에는 매년 개최하던 나비축제와 함께 '미래를 만드는 작은 세게'라는 주제초 2008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를 개최하였는데 이를 통하여 평실상붛나 생태도시로 거듭났다.

 

예전에는 나비를 쉽게 볼 수 있었는데 근래 도시에서 나비를 보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 되어 버렸다. 함평은 천혜의 청정지역으로 이 지역이 가지고 있던 깨끗한 환경이라는 자원을 잘 활용해 멋진 축제로 발전시켰다. 축제 때가 되면 살아 있는 나비를 처음 본다는 아디들도 있으니 그 동안 개봘과 발전이라는 구호 아래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생각하게 된다. 축제 때만 나비를 볼 수 있다는 아쉬임이 많아 함편균은 자연생태공원을 만들고 1년 내내 나비를 볼 수 있게 꾸며 놓았다.

 

공원 안자연생태과학관에는 나비의 일생과 종류에 관하여 300여 점의 표본과 함께 입체 영상 들의 자료가 잘 정리되어 있어 나비를 보러 가기 전에 들르면 좋겠다, 나비 생태관에서는 나비를 1년 내내 볼 수 있도록 사육하고 있다. 나비뿐만 아니라 잎에 붙어 있는 에벌레도 볼 수 있어 살아 있는 교육이 된다.

 

그 밖에도 난전시관, 꽃학습장 등이 있으며 반달 가슴곰을 직접 보 ㄹ수 있는 관찰원도 마련되어 있다. 연못 주변으로는 수변촥찰 데크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가을에는 공원 앞 광장에서 국화 축제가 열린다. 봄에 나비축제를 놓쳤어도 함편자연생태공원에서 훨훨 날아다니는 나비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언제든 들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