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고개로 계십령, 대원령이라고도 불리었다.
대원령은 미륵대원에서 시작되는 말로 고려시대 붙여진 이름이고 대원령은 닷돈재, 하늘재, 지릅재를 포함하여 부르는 이름이다.
경상북도 문경과 충청북도 충주를 이어주는 고개로 백두대간을 넘가가는 고개이다. 가까운 곳에 이화령이 있고 문경세제 또한 멀지 않다.
하늘재는 삼국시대 신라의 아사달 3년인 서기 156년에 열린, 역사가 기록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고개이다. 2천년의 흥망성쇠를 말없이 지켜보며 수 없이 많은 전설과 문화유적을 간직한 아름다운 옛길 '하늘재'는 소중히 보전하여야할 역사 문화 유산이다.
하늘재 정상으로 문경쪽에서는 이렇게 도로로 연결되어 있다. 보이는 곳은 경상도 땅이다.
충주의 하늘재가 시작되는 곳에 위치한 미륵리사지이다. 폐사지 답게 을신연스러운 모습이다.
이런 길들이 약 2km정도 이어진다.
김연아를 닮은 소나무
하늘재 정상부분에 김연아를 닮은 소나무가 있다.
백두대간 하늘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