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바다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거제도의 풍경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여덟 곳을 거제팔경이라 부른다. 하나하나가 자연이 선사하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신선대의 경관은 그중에서도 으뜸이 아니라까 싶다. 폐교를 예쁘게 단장한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시작되는 작은 산책로를 따라 바다를 향해 걸으면 바다와 어울어지는 바위의 장관은 해금강의 절경을 하나로 모든 듯 아기자기하다.
바다를 향해 절병을 이루고 있는 기암괴석 위에 전망대가 있으며 함목해수욕장과 작은 섬의 모습이 그림처럼 어울러지는 바다의 장관을 볼 수 있다.
드라마, 광고의 촬영지로 눈에 익은 선명한 붉은 빛의 주유소마저 바다를 배경으로 해서 그런지 아름답게 느껴진다. 한시간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찬찬히 전망대와 주변 경관을 둘러보자.
마음을 편하게 다독이는 바다의 노래 소리가 들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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