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관악산을 찾았다..
서울의 남쪽에서 서울을 지켜주는 고마운산..
어릴적에는 관악산과 가까운 곳에 살아서 참 많이 찾았던 곳이다..
지금은 상상하기 어렵겠지만 여름철이면 계곡에서 수영하고 노는 어린이들이 참 많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물이 더러워지고 몸을 담구는 이들이 사라져갔다...
거의 20년 만에 온 관악산는 입구부터 참 많이 바뀌어 있었다...
공원도 생기고.. 등산객들의 인식이 높아져서 인지 물도 참 많이 깨끗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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