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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제주권

국립제주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의 선사시대의 유물들과 역사에 대해서 주로 설명해주는 박물관이다.

제주는 약 1만년전 빙하기때는 한반도와 연결되어 있었던 육지였고 이후로 섬이 되었버린 곳이다. 제주는 특이하게 청동기시대와 철기시대가 없는데 이유는 화산섬이기에 청동과 철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신 무역을 통해서 철을 유입해서 사용하였다.

고려시대까지는 독자적인 왕조를 인정받아 백제, 신라 등에 조공을 바치었지만 고려시대 합병되었다. 이후로 중앙정부에서 멀고 외딴 섬이기 유배지로 많이 사용되었고 고려후기 원나라가 직접 총동부를 설치하여 관리하였다. 이때 몽골에서 제주에 말을 키우기 시작한것이 지금의 제주 조랑말의 유래라고 한다.

이렇듯 제주는 항상 육지로부터 약탈 및 통치 그리고 유배지로 사용되는 등 얻은것보다는 잃은것이 많은 지역이라 제주민의 특성상 배타적인 성향이 강한지도 모르겠다.

제주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데 아주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PS : 주차료와 입장료가 모두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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