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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수도권

대부 해솔길 1코스

제주 올레길에서 시작된 걷기여행의 열풍은 그야말로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국립공원같은 경치 좋은곳 뿐만 아니라 동해안을 아우르는 해파랑길도 있고 서해안에도 여기저기 걷기 좋은 길이 만들어 지고 있다.

이런 바람 속에 안산의 대부도에도 해솔길이 만들어 졌다. 해솔길은 1코스에서 7코스까지 되어 있고 이중에서는 1코스 특히 구봉토 인근이 가장 경치가 좋다.

바다 건너 영종도와 인천대교 그리고 가까운 곳에 있는 영흥도와 영흥대교가 한눈에 들어 온다. 시원한 바다경관도 일품이다.

1코스는 시화방조제를 건너자 마자 시작하여 구봉도를 지나 낙조전망대에서 턴을 한후 다시 구봉도를 지나서 돈지섬안길까지 코스다.

전코스를 다 돌아 보는 것도 좋지만 구봉도 입구에 무료주차장이 있으므로 이곳에 주차한후 경관이 가장 뛰어난 구봉도구간만 다녀오는것도 좋다.

다만 주차공간이 협소하므로 일짝가지 않으면 주차하기 어렵다.


턴지저인 낙조전망대이다. 동그란 원가운데에 떨어지는 해를 넣어서 찍으면 멋찟걸 같다.


해솔길중 구봉도 입구쪽이다.


해솔길 안내도





곳곳에 이런 리본 이정표가 있다.


대체적으로 이렇게 편안한 길이라 저질체력도 문제 없는 코스다.






바다가 보이기 시작한다.


영흥도


영흥대교


썰물때라 뻘이 많이 보이다. 멀리 보이는 섬은 선재도이다.


구봉도와 연결되 꼬깔이라는 곳인데 끝이 낙조 전망대이다. 우측이 작은 섬은 변섬이라고 한다.






마지막은 이렇게 데크로 되어 있다.


낙조전망대의 랜드마크 기울어진 태양






우측에 희미하게 영종도가 보이는데 연무가 다소 있는 날씨라 상당히 흐리게 보인다.

















개발자국이 찍히 시멘트길


선돌바위



이풀은 흔한 풀이지만 이름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닭의장풀이라는 풀인데 닭장주변의 다른 식물은 자라지 못하는 강한 산성토양에서도 자라나기 때문에 닭의 장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풀이 상당히 많이 군락을 이루고 자생하는데 토양이 상당히 산성되가 되었다는 증거이기도하다.


닭의 장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