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도의 가운데 부분중 북서쪽을 향해 있는 매물도 제2의 마을이다. 물론 2개의 매물도에는 마을만 존재한다.
당금마을이 항구를 중심으로 동심원형태로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는 반면 대항마을은 평지가 거의 없기에 해안을 따라서 길쭉하게 수십채의 집들이 만들어져 있어서 두 마을이 대조를 이룬다.
마을에는 대항이라는 간이 접안시설이 있고 작은 섬에 평지도 거의 없어서 최근에는 농업이나 어로활동보다는 펜션등 숙박으로 살아가고 있고 최근에 대부분의 집들이 옛날 시골집에서 현대식(?)의 펜션으로 리모델리 되었거나 새로이 지어지고 있다.
날씨가 좋을때 대부분의 배들이 이곳에 기항을 하므로 대매물도의 여행의 시작과 끝이 되는 지점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남해바다의 보석같은 섬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아름다움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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