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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강원권

묵호 벽화마을(논골담길)

묵호등대를 중심으로 아랫쪽으로 옹기종기 들어서 있는 마을이다. 

한때는 오징어와 명태로 불야성을 이루던 동해 묵호항이다. 과거에는 밤바다에는 오징어배가 마을에는 오징어를 담는 불빛으로 하늘과 마다와 마을이 진짜 불야성이었다고 한다. 한때는 오징어 상당히 비싼 해산물중 하나였기에 돈이 되었고 항상 사람들이 들끓던 동네이다. 개도 만원짜리 물고 다닌다는 마을로 전국적으로도 상당히 부촌에 속했던 마을이다.

과거의 영광은 사라지고 이젠 동해시의 최대 볼거중 하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다. 

이곳은 마을 대부분에 동해를 시원스럽게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오전에 찾아가면 사진찍기 좋을 동네중 하나이다.

최근에는 상속자들이라는 드라마를 촬영하여 유명세를 타고 있다.

마을전체의 담과 벽에 아름답기도 하고 아기자기하기도 하고 또 과거의 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그리고 항구도시임을 알 수 있는 그림들이 그려있어서 충분히 돌아 볼 만한곳이다.

남해에는 진해 동피랑이 서해에는 인천 동화마을이 있다면 동해에는 이곳 논골담길 벽화마을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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