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은어 축제에서..

한여름 찌는 듯한 무더운 날씨에 더위를 싹 가시게 해줄 축제가 봉화에 있다.

바로 봉화 은어축제이다. 축제기간은 해마다 조금씩 바뀌지만 더위가 가장 극성을 떨치는 팔월초순이에 축제가 개막한다.

화천에서도 은어축제를 열긴하지만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이곳이 더 많이 알려져 있어서 찾는 이가 많다.

족대등으로 은어잡기, 맨손으로 은어잡기 등 행사가 펼쳐지며 은어를 잡으면서 물속을 덤벙거리며 돌아다니니 더위를 식히는데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