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 우드랜드(편백나무숲)

5월의 마지막주말이자 3일간의 연휴로 멀고도 먼 남해안여행을 위해 출발 하였다.

첫번째 기착지는 전남 장흥의 편백나무숲이다.

이곳은 우드랜드로 TV등에서 많이 소개된곳이기도 하다 연휴답게 서울에서 먼 곳이지만 많은 인파가 몰렸다.

 

오래전부터 웰빙이 대세이고 건강을 위해서는 먹을 거리 뿐만 아니라 깨끗한 물과 공기도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피톤치드를 많이 방출하는 편백나무 숲은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

일반적인 활엽수보다는 칩엽수에서 피톤치드를 많이 방출하고 그중에서도 편백나무가 가장많은 피톤치드를 방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톤치드는 살균작용과 함께 노화방지 아토피등 알레르기 질환과 호흡기 질환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흥의 우드랜드는 숙소 및 체험시설을 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잘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서 어렵지 않게 산책하면 자연의 향기를 마음 것 들이킬 수 있다.

윗쪽에 올라가면 일반적인 산림욕이 아닌 풍림욕장이 있다.

옷을 벗고 여성은 가운 하나를 걸치고 남성은 상의를 탈의하고 온몸으로 피톤치드를 흡수하도록 되어 있다.

풍림욕장은 별도로 3,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이곳 우드랜드 탐방시에 입장료는 성인 2,000원이다.

 

2009년에 개장한 우드랜드는 장흥군에서 직접 관리 홍보하는 곳으로 대부분의 시설물이 새로이 만들어진것이라 깨끗하고, 관리운영이 잘 이루어지고 있어서 산뜻한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수도권에서는 저금 멀긴 하지만 충분히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중 한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