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의 남서쪽끝에는 구절초 축제장이 있다..
10월 초순에 구절초 축제가 열리는데 2주정도 늦게 도착해서 대부분의 구절초는 이미 한물 간뒤였다..
이곳 입구에 있는 다리에서는 몇가지 영화를 찍었다고 한다...
이 구절초 테마공원은 전국에서 최대 규모라고 한다..
소나무 사이에 가득히 피어난 구절초는 아침안개속에서 바라보면 신비스럽게 보여진다..
아쉬운건 너무 늦게 와서 활짝핀 구절초를 별로 볼 수 없었다는 점이다...ㅠㅠ
비교적 많이 피어 있는 곳이다.. 양지바른곳은 따뜻해서 인지 늦게까지도 꽃이 남아 있었다..
싱싱해 보이는 구절초
구절초 사이에 있던 철쭉이다.. 철쭉은 가을이 되면 단풍보다 더 붉은 색을 자랑한다..그리고 더러는 이듬해 봄 새싹이 날때까지도 붉은 잎들이 남아 있는 경우도 많다.
안개낀 구절초 테마공원.. 조금더 일찍왔으면 좋았으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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