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가 온난하고 화산으로 만들어진 제주의 특성상 풍광이 뛰어난 곳이 많다. 제주시의 애월읍에 위치한 하귀-애월관 해안도로도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육지와 바다와 만나는 곳곳이 절벽으로 되어 있어 그야말로 수려한 경관을 자아낸다.
우리나라가 북쪽은 대륙과 연결되어 있는 관계로 북쪽을 향한 바다가 많지 않지만 제주는 섬의 특성상 해안선이 북향이라 해를 등지고 바다를 바라 볼 수 있기에 눈의 피로가 없이 뛰어난 절경을 바라볼 수 있다.
올래 16코스가 애월의 도내포구에서 구엄포구까지 이어지기에 이곳을 걷는 올래군도 종종만날 수 있다. 이곳은 예전부터 제주에서도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한 곳이다. 하절기에는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도 추천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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