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달리 해안도로..

종달리 해안도로..

오랫만에 다시 찾은 제주이다. 얼마나 그리워 했던 제주였던가..

성산포에서 하선한후 가장 먼거 간곳은 가까운 종달리 해안도로이다.

일기예보에서는 제주지역은 맑고 구름만 약간 끼는 날씨다고 예보 했지만 막상 도착해보니 안타깝게도 일기예보와는 다르게 잔뜩 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있었다.

아름다운 경관도 날씨가 흐리면 볼품없어지는 경우도 많다. 그래도 비가 오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생각해야 하나...

이곳 종달리 해안에서는 조개류가 많이 나온다고 한다. 유명한 조개구이집도 있다고 유명 블로거의 글을 봤지만 일부러 찾지 않았다. 파워블로거가 포스팅하면 대부분 유명한 곳으로 바뀌는지라....

 

 

 

흐린 날씨로 종달리 해변도 그리 아름답지 않다.. 멀리 일출봉이 흐릿하게 보이고 그나마 꼭대기 부분은 구름에 가리워져 있다..ㅜㅜ

 

제주도에는 제법 많이 자색하는 난대식물이다.. 이름은 잘 모르겠다..

 

 

해안가에 누구군가 쌓놓은 돌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