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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경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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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양동마을 심수정 양동마을은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의 동족마을로, 넓은 안강평야에 오랜 전통을 지닌 여러 집들을 잘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이 정자는 여강이씨 문중에서 세운 것으로 조선 명종 15년(1560)경에 처음 지었다고 한다. 지금 있는 정자는 철종 때에 행랑채를 빼고 화재로 모두 타 버려 1917년 원래 모습을 살..
경주 양동마을 서백당 경주 손씨 큰 종가로 이 마을에서 시조가 된 양민공 손소(1433∼1484)가 조선 성종 15년(1484)에 지은 집이다. 양민공의 아들 손중돈 선생과 외손인 이언적(1491∼1553) 선생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一자형 대문채 안에 ㅁ자형 안채가 있고, 사랑채 뒷쪽 높은 곳에 신문(神門)과 사당이 있다. 안채는 지붕 옆..
경주 양동마을 수졸당 양동마을은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의 동족마을로, 넓은 안강평야에 오랜 전통을 지닌 여러 집들을 잘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이 집은 이언적 선생의 넷째손자 수졸당 이의잠 선생이 세운 것으로 그의 호를 따서 집 이름을 '수졸당'이라 하였다. 조선 광해군 8년(1616)에 지었으며 영조 20년(1744)경 6대손 ..
경주 양동마을 경산서당 물봉골과 안골 사이의 능선 완만한 경사지에 자리잡고 있다. 헌종조에 창건한 서당으로서 회재 이언적(晦齋 李彦迪)의 후손인 이의윤을 배향하며 사림(士林)들의 강학처소로 400여 년간 내려왔으나 1970년 3월 포항종합제철(浦項綜合製鐵) 안계댐의 부지로 전입됨에 따라 안계리에서 북촌 중앙 산등성..
경주 양동마을 대성헌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 집으로 18세기 중엽에 지었으며 안채, 사랑채, 행랑채로 구성되어 있다. ㄱ자형의 안채와 一자형의 사랑채, 행랑채가 모여 있어서 전체적으로 ㅁ자를 이루고 있다. 안채는 안쪽 꺾이는 곳에 긴 부엌이 있고 오른쪽에 안방과 대청이 있으며, 옆으로 건넌방이 있다. 전체적으..
경주 양동마을 무첨당 조선시대 성리학자이며 문신이었던 회재 이언적(1491∼1553)선생 종가의 일부로 조선 중기에 세운 건물이다. 앞면 5칸·옆면 2칸 규모로 건물 내부를 세 부분으로 구분하여, 가운데 3칸은 대청이고 좌우 1칸씩은 온돌방이다. 대청은 앞면 기둥 사이를 개방하고 누마루에서도 대청을 향한 쪽은 개방되어 ..
경주 양동마을 향단! 낮은 구릉 위에 자리잡고 있는 향단은 조선 중기 건물로 조선시대의 성리학자인 이언적(1491∼1553) 선생이 경상감사로 재직할 때 지은 것이다. 일반 상류주택과 다른 특이한 평면 구성을 하고 있는데, 그것은 풍수지리에 의해 몸체는 月자형으로 하고, 여기에 一자형 행랑채와 칸막이를 둠으로써 用자..
경주 양동마을 정충비각과 관가정.. 양동마을의 정충비각은 손종로와 그의 노비였던 억부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정조의 명으로 세워졌다. 손종로는 우재 손중돈의 고손으로, 인조 때 남포현감을 지냈다. 인조14년 1636년에 병자호란이 일어나다 억부와 같이 전쟁터에 나갔다가 경기도 이천의 쌍령전투에서 전사했는데, 시체를 찾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