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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경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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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계림. 반월성 옛 터를 따라 산책하듯 따라가면 느티나무가 우거진 자그마한 숲을 만나게 된다. 무엇인가를 감추듯 자리하는 숲은 신라 탄생의 역사를 간직하는 비밀스러운 장소다. 신라의 시조로 알려지는 박,석,김의 세성(姓) 중 김알지의 탄생 설화가 담겨 있는 이곳은 계림이다. 흰 빛 닭 울음 소리로 찾..
경주 월성(반월성)과 석빙고.. 반월성과 석빙고 성이라는 이름만 듣고 거대한 성벽을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특히 석벽은 거의 남아 있지 않고 토성처럼 약가 높은 지형의 성벽터만 남아 있더 지금은 길게 이어지는 잔디밭으로 아무 유물하나 남아 있지 않지만 구릉지대를 이어가는 석축은 삼국사기에 그 위치한 규모가 정확하게 남..
경주 첨성대.. 신라 선덕여왕때 세워진 첨성대는 천문관측대로 동양에서 가장 오래 되고 유일한 석조 구조물이다. 화강암으로 되어 있으며, 규모는 높이 9.17m, 윗지름 3.1m,아랫지름이 5.17m, 지대석 한 변의 길이가 5.35m이다. 이중으로 지어진 지대석과 기단은 네모 형태로 8매와 15매의 장대석으로 되어 있고, 그 위에는..
경주 대릉원..! 경주 시내 한가운데 약 12만 6,500㎡, 그 너른 땅 위에 신라시대 미추왕릉을 비롯하여 23기의 고분이 자리잡고 있다. 남아 있는 고분말고도 무덤 자리들이 수없이 많았는데, 봉분이 있는 무덤 위주로 공원화하여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출토된 유물은 모두 박물관으로 옮겨지고 출토된 무덤자리와 껴묻거..
경주 문무대왕릉 경주 봉길해수욕장 앞에는 바다위로 손에 잡힐듯이 솟아이는 암초가 있다. 바로 대왕암이라고 불리우는 문무대왕릉이다. 삼국통일(?)이라는 대업을 이루어 삼국시대의 막을 내리고 남북국시대를 연 주인공인 문무왕은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결심으로 동해바다에 장사를 치루게 하였다. 멀리서..
경주 봉길해수욕장과 문무대왕릉.. 경주시에서 동쪽으로 32km 떨어진 대종천 하구에 자리한 봉길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500m, 폭 40m로 개장시 평균 수온은 섭씨 22도 가량 된다. 해수욕장 바로 앞에는 나라를 위하여 수장을 하고 용이되어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는 신라 문무대왕의 해중릉인 대왕암이 있으며, 가까운 곳에 감은사, 이견대, ..
경주 감은사지와 삼층석탑 감은사(感恩寺)는 신라 제30대 문무대왕이 삼국통일의 대업을 성취하고 난 후, 부처님의 힘으로 왜구의 침입을 막고자 이곳에 절을 세우다 완성하지 못하고 돌아가자 아들인 신문왕이 그 뜻을 좇아 즉위한 지 2년 되던 해인 682년에 완성한 신라시대의 사찰이었다. 문무대왕은 죽기 전 내가 죽으면 바다..
경주 괘릉 이 능은 신라 제38대 원성왕(元聖王, 재위 785∼798, 김경신)을 모신 곳이다. 경주 시내에서 울산 방면으로 약 12km 떨어진 거리에 있다. 밑둘레 70m, 지름 21.9m, 높이 7.7m로 능의 둘레에 있는 호석(護石)에는 십이지신상(十二支神像)을 돋을새김되어 있고, 그 주위로 돌난간이 에워싸고 있다. 봉분에서 약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