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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강원권

강릉 주문진 등대

주문진항는 과거 오징어, 명태, 무연탄,경유등이 반입되고 규사가 반출되는 한때 중부지방의 어업전진기기 이자 무역항이었고,  1917년에는 원산과 부산을 오가는 기선의 중간경유지로 여객선 및 화물선이 오가던 곳이다.

강원도 동해안은 특별히 발달된 항구가 없어서 다른 지역에 비해서 등대의 설치가 늦은 편이라고 하는데 1918년 3월에 강원도에서는 최초로 세워진 등대인다. 이 등대로 주문진항을 이용하거나 이지역을 지나가는 배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해주던 등대이다.

주문진등대는 625때 총탄의 흔적도 있다고 하는데 어디인지는 잘모르겠다. 우리나라 초기 등대건축에 해당하여 건축적, 역사적 가치가 높게 평가되어 등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주문진등대는 37km에서도 볼수 있다고 하며 15초에 한번씩 섬광을 발사하고 인공위성을 통한 전파를 보정하여 실시간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위성항법보정시스템 기준국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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