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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전남권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해양유물전시관

목포는 한때 대한민국 부산, 인천과 함께 3대항의 하나 였지만 지금은 지역불균형발전의 대표이자 지역감정의 희생자의 대표중 하나인 목포는 20대항구에도 꼽히지 못할 정도로 낙후된 항구도시이다.

인구 25만의 작은 도시이지만 그래도 목포라는 도시가 주는 문화적 역사적 그리고 상직정 의미는 호남지역에서는 남다른 도시임이 분명하다.

목포여행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빠질 수 없는 곳이 몇곳있는데 유달산, 삼학산 그리고 임압산 남쪽 영산강과 서해바다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박물관지역이다.

이곳에는 그야말로 목포의 박물관들은 모두 모여 있는데 목포자연사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목포문화예술회관, 문예역사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남농기념관, 목포문학관, 옥공예전시관까지 모두 이곳에 몰려 있다. 특히나 자연사박물관이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그리고 목포문화예술회관은 규모까지 상당히 크기에 하루에 모두 돌아보기 힘들정도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국립박물관답게 일딴 입장료와 주차료가 무료이다. 이곳은 과거 우리나라와 중국 우리나라와 왜 그리고 중국와 왜가 선박으로 교류중 침몰되어 오랫동안 바닷속에 뭍혀있던 귀한 보물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당연히 당대의 주요 무역품과 화패등이 유물로 발견된것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과거 뉴스를 한동안 시끄럽게 했던 신안해저유물이 모두 전시되어 있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각지에서 발견된 해저유물이 이곳에 모여서 전시되고 있다.

우리나라 무역품뿐만 아니라 중국과 왜의 무역품 그리고 당시 선박의 제조하는 조선술 등을 알 수 있다.

특히나 신안에서 발견된 배는 그모야 그래도 전시되어 있는데 그 크기부터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역사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는 각종 자료와 설명이 함께 되어 있어서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꼭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뿐만 아니라 과거 전세계의 배들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어서 다양한 볼거리까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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