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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수도권

김포 문수산

문수산은 김포에서 가장 높은 명산으로 동쪽으로는 한강 포구와 서울의 삼각산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멀리 인천 앞바다가 보이는 절경지로 경치가 사계절 아름다워 "김포의 금강"이라고 불리운다. 녹음이 짙은 숲 속에 들어가 거닐면서 숲에서 발산되는 향기 즉, 피톤치드(테르펜, 정유물질)를 마시거나 피부에 닿게 하는 자연건강법인 산림욕을 할 수 있는 김포의 명소라 할 수 있으며, 문수산 산림욕을 하게 되면 몸과 마음이 맑아져 안정감이 갖게 되며 거담(가래를 없앰), 강장 및 통변에 효과가 크고, 심폐기능도 강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숲에서 발산되는 정유물질은 심장등의 순환기 계통에 작용해 혈압을 강화시키기도 하며 중추 신경을 자극해 진정작용을 하기도 한다.

정서순화와 심신단련, 피로회복 등 여러 가지 혜택을 주는 문수산 산림욕장은 약 4.6㎞의 등산로와 1.4㎞의 산림욕로로 이루어져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팔각정, 벤치, 원두막, 평상, 야외탁자, 인조목, 등의자 등이 있어 시민들에게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철봉, 평행봉, 산림욕대, 오금펴기, 배드민턴장, 씨름장, 배구, 족구장, 게이트볼장 등의 운동시설을 갖추어 여가와 레져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시민 휴게 공간이라 할 수 있으며 약4㎞의 문수산성과 연결되어 구한말 외세의 침략에 저항한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체취를 느끼기에는 더없는 장소라 할 것이다.

 

 

 

문수산 휴양림 쪽에 만들어진 나무계단..

 

 

 

바로 앞은 강화도 이고 가을 건너면 바로 북한땅이다. 북한땅이 그리 멀지 않다.

 

 

 

 

 

앞에 흐르는 강은 한강이고 좌측은 강화도이고 우측강을 건너면 북한이다.

 

 

사진 우측하단은 논은 김포이고 좌측으로 이어진 땅은 강화도 그리고 그 위쪽으로는 모두 북한이다.

 

 

줌으로 당겨서 본 북한이다. 산의 나무를 난방용으로 벌목하고 민둥산만 가득하다.

 

9월이면 한창 푸르른 계절이건만 헐벋은 북한의 산들이 북한의 동포들처럼 처량하기만 하다.

 

 

 

 

 

 

김포와 강화도

 

 

 

 

 

 

 

문수산성 성벽길이 보인다. 강건너는 강화도다.

 

 

 

김포

 

 

 

 

 

 

서울 방향이지만 서은 멀어서 보이지 않는다.

 

 

 

한강을 따라서 멀리 일산대교와 김포대교가 보인다.

 

다시 찍은 북한땅.. 아무리 봐도 헐벗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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