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것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유명한 노래인 돌아와요 부산항에라는 노래의 첫소절에 나오는 동백섬이다.
동백섬은 지금은 육지와 연결되어 편하게 할 수 있는 곳이다. 이름처럼 많은 동백을 식제하여 봄이는 아름다운 동백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 동백섬에는 2005년 11월에 열린 APEC 정상회담 회의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해운대동백섬에 건물을 지었다. 우리나라의 전통 건축인 정자를 현대식으로 표현한 유리건물이 초록의 동백섬과 푸른 바다와 함께 멋찐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회담이 끝난 후 시민들의 요청에 의해 일반이도 들어가볼 수 있게 되었다.
누리는 순 우리말로 세상을 뜻하고 마루는 꼭대기, 정상을 뜻하니 세계의 정상이 모인 회담자의 이름으로 썩 잘 어울린다.
동백섬의 능선을 형상화한 둥근 지붕과 통유리를 통해 푸른 바다를 내다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12개의 외부기둥이 받치고 있는 모습이 매우 역동적으로 보이며 바다 쪽에서 보면 높이 24m의 3층 구조로 동백섬의 언덕에 있는 입구를 통해 3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도록 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내부 장식이 아름다우며, 단청과 대청마루를 연상시키는 천장과 바닥이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는 로비와 석굴암의 내부 구조를 모티브로 한 회의장 등 어디를 둘러보아도 우리나라의 전통미가 물씬 풍긴다. 역대 APEC 회의장 중 가장 빼어난 풍광을 가진 곳으로 극찬을 받았으며 특히 누리마루 안에서 바라보는 해운대 바다와 멀리 광안대교의 풍광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동백섬 주차장에서 바라본 부산의 마천루.
동백섬에 핀 동백...
APEC정상회담장소
APEC하우스에서 바라본 남해바다
오륙도..
APEC하우스와 남해바다
광안대교와 어울어진 APEC하우스
동백섬 산책로
이곳이 날씨가 좋으면 대마도가 보인다는 곳이지만 흐린 날씨로 수평선넘어로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는다.
동백섬 산책로와 해운대해수욕장
홍옥을 들고 있는 인어상
역시 한국의 두번째 도시이자 최대의항구도시 답게 해변을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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