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을 걷는듯 아름다운 길 진해 드림로드

드림로드는 안민고개를 중심으로 장복산 공원에서 안민고개를 지나 멀리 진해 드림파크까지 이어진 15km넘은 아름다운 길이다.

이름처럼 꿈속을 거닐고 있는 것 같이 아름답고 몽환적인 분위기까지 풍기는 길이다. 특히 봄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날때는 길 전체가 환상적이 아름다움과 꽃향기에 정신을 잃을 정도이다.

장복산에서 부터 이저는 벚꽃길을 말할것도 없고 힐링이 되는 치유의 숲이라는 편백나무 숲에서 산림욕을 할 수도 있으며 복사꽃과 남천같은 울긋불긋한 꽃과 나무가 많다.

남쪽으로 시원하게 트여 진해시의 전경과 남해바다 그리고 해사와 해군기지도 조망할 수 있고 곳곳에 벤취가 만들어져 있어 한참을 걷다가 지친 다리를 쉬어 갈 수 있어서 더욱 좋다.

원래 이길은 산림청 차량이나 응급상황시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비포장 임도인데 지금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차량진입이 불가해서 걷기에 더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