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

태백에는 우리나라 남한의 가장 큰 강의 젖줄이 시작되는 곳이다.

그 하나는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이고 나머지 하나는 낙동의 발원지인 황지연못이다.

 

황지연못은 상지,중지,하지로 구분하는데 상지에서만 하루에 5,000톤이나 되는 물을 �아 낸다..

태백시내는 태백, 함백등 크고 작은 몇개의 산으로 둘려 쌓여 있는 곳이라 이들 산에서 만들어진 지하수가 이곳 태백에서 용솟음치면서 황지연못을 만들어 낸다.

황지연못을 보면 희뿌연 청록색 빛을 띠고 있다..

이곳은 삼척, 태백, 정선, 영월, 단양으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최대 석회암지대이다.

삼척의 환선굴, 대금굴부터 단양의 고수동굴등 수많은 석회동굴이 이곳에 존재하는 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바로 이런 석회암층을 지나처온 지하수는 희뿌연 청록색을 띠게 된다..

 

 

 

 [황지연못은 태백시내에 존재하기에 주변이 공원화되어 있다. 이른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슴이 아름답다.]

 

 

 

 

 [낙동강 처삼백리 여기부서 시작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