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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수도권

서울 남산과 N서울타워

도심을 숨 쉬게 하는 서울의 상징


남산은 수도 서울을 상징하는 시내 중심에 위치한 산이다. 해발 265m로 높지는 않지만 정상에 있는 서울 타워의 높이가 더해져 남산이 주는 느낌은 당당하다.

조선시대 북악산과 인왕산, 낙산 그리고 이 남산이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서울을 지키는 성벽의 역활을 했으며 이 산들을 있는 약 18km의 서울성곽이 있었다.

남산 정상에는 다섯 개의 봉수대가 있어 각 지방에서 올라오는 소식을 중앙으로 전달하는 역활을 담당하기도 했다. 또한 1397년에 세워진 국사당은 남산의  옛 이름인 목멱산을 지키는 목멱대왕에게 제사를 올리던 곳이었으나 일제 때 남사에 신궁이 생기면서 헐려 지금은 표지석만이 남 있다. 

현재는 도심 한가운데서 도시가 내뿜는 공해를 정화시키는 산소통의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서울시민들에게는 휴식의 공간이 되어 주고 있다. 특히 해 빌 무렵 남산에 올라 하 둘 조명을 밝힌 빌딩 숲을 내려다보거나 남쪽으로 오을에 물들어가는 한강의 풍경을 바라보기를 권한다.

높이 236.7m의 N서울타워는 1969년 방송 송신탑으로 만들어졌다가 1980년부터 전망대가 꾸며져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었다. 원기둥 형태로 만들어진 전체 5층의 타워룸은 2층과 3층의 전망대와 5층의 회전식 레스토랑으로 꾸며져 있는데 특히 타워2층의 '하늘 화장실'과 48분을 주기로 360도 회전하며 서울시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타워 5층의 회전식 레스토랑은 서울타워의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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