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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수도권

안성 팜랜드

경기도 안성에는 예전부터 호밀과 보리등으로 유명했는데, 농협에서 팜랜드라는 테마 공원을 만들었다.

봄이면 초원 호밀밭 축제를 하는데 고창의 청보리 밭정도는 아니지만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 이런 푸른 곳이 있다는 것은 약간 놀랍다.

다마 아쉬운건 처음부터 상업적으로 기획되고 만들어진 것들이라 자연미는 많이 부족하다.

아그리움, 호스빌, 푸드빌, 도이치빌, 무무빌, 미루빌 이렇게 6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솔찍히 미루빌의 호밀밭을 제외하면 그닥 볼만한 것들은 없다.

도이치빌의 독일 모양의 건물들도 멀리서 보면 제법 이뻐보이긴한지만 입장료 10,000원은 너무 비싸고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중간에서 빌려타는 자전거도 1인승은 없어서 가격이 비쌀 뿐만 아니라 자전거로 다닐 수 있는 길도 제한되어서 별다른 재미를 느끼지는 못하겠다.

이곳에서 드라마 "마의"등이 촬영되었다..

그리고 6곳의 스템프를 찍으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하는데 선물은 볼펜이다....ㅡ.ㅡ

 

솔찍히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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