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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전남권

여수 오동도

동백꽃으로 유명한 오동도는 여수 여행의 첫 번째라고 해도 좋을 만큼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곳으로, 여수역과 얼마 떨어지지 않아서 기차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히 인기있는 방문지이다. 오동도라는 이름은 섬의 생긴 모양이 오동잎 모양인데다 섬 안제 오동나무가 많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긴 방파제와 연결이되어 섬이 아닌 섬이 되었지만, 오동도로 들어가면 섬의 분위기가 온전히 느껴진다. 오동도를 다녀간 사람들이 가장 먼저 기억하는 것은 바로 동백열차이다. 방파제를 가로질러 가는 동백열차를 타고 들어가는데 시원한 바닷바람에 마음까지 설렌다.

 

오동도는 나무가 많아 울창한데 그 중에서도 동백은 유명하다. 다른 지역의 동백꽃이 주로 이른 봄에 피는 것에 비해 이곳의 오동은 10월부터 피기 시작해 다음애 4월까지 만개하는데 겨울 내내 붉은색 커다른 동백꽃이 섬 전체를 수 놓는 풍경은 장관이다. 숲 속으로 산책로가 잘 가꾸어져 있으며, 맨발산책로가 있어 신발을 벗어 두 손에 쥐고 걷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오동도의 또다른 볼거리는 바로 등대로 아래쪽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마 ㄴ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나무숲 사이로 하얀색 등대가 보이다. 멀리서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설레게하는데, 등대 위에 전망대를 만드렁 놓아 직접 올라가 볼 수 있다. 25m 높이의 등대로 전망대에 오르면 가까이로는 여수 돌산도가 보이고 다도해 위에 떠 있는 남해군등 크고 작은 섬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곳 앞바다에서는 2012년부터 여수세계박람회(여수엑수포)가 개최되으로 볼거리가 매우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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