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보타니아는 첫번째 글에서도 올렸지만 개인섬이다.
부부가 36년가 정열을 다해서 이토록 아름답게 꾸며 놓은 곳이다.
물론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고 입장료도 지불해야하므로 가격적인 면에서는 다소 비싸다고 느껴지기도한다..
하지만 그 가격이 그리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특히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라면 더더욱 말이다...
사방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바다이고 섬내부는 각종 열대수목과 꽃들 그리고 지중해풍의 건물들과 대리석...
따뜻한 날씨덕에 이렇게 꾸밀 수 가 있었을 것이다..
이 섬의 원주인인 이창호씨는 2003년 작고하였다..
넓은 정원같은 곳을 지나 흰 집역시 사진 포인트다.. 파란하늘, 하얀집, 초록빛 나무가 너무나 잘 조화를 이룬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정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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