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봉산마을..

합천은 경상남도 북서부 내륙에 위치한 군이다.

서쪽으로 함양, 산천과 마주하고 북쪽으로 거창, 고령과 맞다아 있으며 남쪽으로는 의령군 동쪽으로는 창녕군과 인접한 곳이다.

고속도로는 국내세어 가장 허접한 그리고 사고도 많이 발생하는 편도 1차로의 88고속도로가 유일하게 이곳을 지나고 있으므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이다.

따라서 다른 유명한 벚꽃 관광지와는 다르게 벗꽃이 반말하는 계절에도 사람이 별로 없다.

 

합천의 유명한 볼거리중 하나인 합천호에는 100리 벚꽃길이 있어 봄철에는 아름다운 벚꽃이 장관이다 차량도 별로 없어서 드라이브를 하면서 합천후 주변에 피어있는 벚꽃을 보기에는 최고이다.

그리고 그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이 피는 곳은 바로 합천 봉산마을이다. 

 

아름드리 벚꽃과 멋찐합천호가 만들어내는 화음은 장관이다..

 

봉산마을 공원에서 바라본 합천호

 

합천은 4번째 찾아 온다 그런데 없던것이 생겼다... 자그마한 공원과 함께 "희망찬 봉산"

 

 

 

 

 

 

아쉽게도 이번연도에는 날짜를 잘못맞췄다..

2차례나 찾아온 꽃샘추위에 벚꽃들은 아직 필 생각을 안하고 조금 성금하게 핀 녀석들은 추위에 얼어 버렸다...ㅠㅠ

 

2주전에 간 경남 거제와는 완전 딴판이다..

같은 경남이라고 해도 남해안쪽의 거제는 봄기운이 넘쳐 났것만 이곳은 아직도 겨울인듯하다..

내륙 깊숙한 곳에 해발고도마져 높은 곳이라 상당히 쌀쌀한 날씨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