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구절초 축제

10월이 되면 전북정읍에서는 국화과의 꽃인 구절초 축제가 열린다.

가을에는 코스모스나 국화와 같은 가을 꽃 축제가 많이 열리는데 정읍의 구절초축제도 가볼만하다.

소나무 사이에서 피어난 흰색 똔느 연보라빛의 구절초는 아침 일찍가면 숲사이로 스미어드는 햋살을 맞으면 아름다운 자체를 뽐낸다.

가을아침 옥정호에서 안개라도 피어 오르면 그야 말로 환상적인 아름다움 뽑니다.

축제기간에 사람이 많을 것이라 예상하고 9월 하순에 이곳을 방문하였는데 대부분 개화하기 전이다.

꽃이 아니더라도 옥정호를 비롯한 주변에 볼만한 것들이 많이 있으므로 늦게라도 가보면 좋다.

국화과의 꽃들은 상당히 오랫동안 아름다움을 뽐내므로 10월 하순에가도 상당한 꽃을 볼 수 있다.

파아란 하늘이 아주 끝내주는 날이다.

대부분의 구절초는 개화전이지만 이렇게 몇개는 펴주었다..ㅜㅜ

이꽃의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가 구절초꽃밭입니다만 아직 개화전입니다.

이 초록색 부분이 온통 흰꽃으로 뒤덮힙니다.

바로 옆에 있는 복분자 밭입니다.

꽃향유라는 식물입니다. 꽃의 색은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더 보라색으로 보여집니다.

아래 사진은 2009년도에 갔을때 사진들이다. 이때는 조금 늦게 가서 꽃이 대부분 지고 없을때인데 이번에는 너무 빨리갔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