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 방목지

제주마 방목지

516도로라고 불리우는 1131번 도로를 타고 서귀포에서 제주시방향으로 가다보면 한라산 한등성이를 넘어서면 놀라운 광경이 펼쳐진다.

지속적인 난대림으로 하늘이 보이지 않던 길이 갑짜기 확트이면서 푸르른 목초지가 보여지고 여기에 한가로이 풀을 뜯는 말을 볼 수 있다. 이곳이 바로 제주시 제주마방목지인데 주차 시설이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어서 지나가는 차량들이 한번씩 쉬면서 풍경을 감상하는 곳이다..

그야 말로 내륙에서는 보기어려운 별천지이다..

 

산굼부리에서 삼나무숲길을 달릴때만해도 잔뜩 흐린 날씨에 비까지 내렸는데 이곳에 도달하자마자 구름이 걷이기 시작하고 아름다운 제주를 뽐내기 시작한다...

 

그야 말로 시원한 공간이다.

 

한가로이 풀을 뜯는 말들

 

 

 

주차장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망아지 한마리가 바로 앞까지 와서 풀을 뜯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