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1100도로를 따라서 서귀포를 가다보면 항상 잠시 쉬어 경치를 즐기는 곳이 있다. 바로 거린사슴전망대인데 서귀포자연휴양림을 지나자마다 급커브가 나오는데 이곳이 그곳이다. 이곳에서는 날씨가 맑으면 서쪽으로는 산방산부터 동쪽으로는 서귀포의 범섬, 문섬, 섭섬뿐만 아니라 지귀도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시원스런 태평양을 바라보는 맛이 최고이다. 앞에 작은 가계도 있으니 커피한잔 마시면서 천천히 풍광을 보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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