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봄이 빨리 오는 제주의 유채는 2월부터 피기 시작한다.
3월이 되면 산방산, 성산일출봉, 섭지코지등에서도 노오란 유채를 볼 수 있고 실제로 이곳에서 찍은 사진들도 아주 많다.
하지만 제주 유채의 절정은 뭐니 뭐니 해도 4월초의 녹산로라고 할 수 있다. 표선면 가시리에서는 화려한 유채꽃축제도 이때 열린다.
대록산이 보이는 정석항공관이전부터 시작해서 조랑말체험공원을 지나서 설오름 일때가 약 6km이상이 노오란 화려한 유채로 도로를 가득메운다. 뿐만 아니라 시기를 적절히 맞추면 벚꽃과 유채를 동시에 볼수 있는 곳이기도하다.
천천히 걸으면서 사진을 찍어도 좋고 일자로 쭉 뻗은 도로를 천천히 드라이브해도 누구하나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는 그런곳다.
날씨만 좋다면 멀리 유채꽃사이로 태평양이 헤어나오는 극강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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