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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제주권

차와 동굴의 다희연

제주에는 유명한 차밭이 두곳 있는데 한곳은 오설록 티뮤지엄이 있는 서광다원이고 한라산을 중심으로 반대편에는 다희연이 있다.

다희연은 차밭뿐만 아니라 동굴카페로 유명한데 제주에 있는 용암동굴을 카페로 개조하여 입장객들에게 차와 식사를 판매한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할때 차 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묶음을 사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

차와 동굴이 테마라서 그런지 아직까지 겨울의 입김이 남아 있는 3월말에는 조금 을씨년스럽다..

이곳은 4월 중순이후에 가는 것을 추천하다.

다희연은 차와 다도에 관련한 작은 박물관도 있고 넓게 펼쳐진 차밭에서 전기차를 통해서 좀 편안하게 관람을 할 수 있다.

전기카트는 1대당 빌려탈 수 있으므로 1인이던 4인이던 동일한 요금이 들어간다.

 

아쉬운 것은 다른 관광지들은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이른봄이지만 많은 장식을 서두르고 있는데 이곳은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본격적인 봄이 시작된 이후에 가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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