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유명한 공룡 화석지 해남 우항리 공룡박물관
해남 우항리는 내국인보다는 외국인들에게 일반인들보다는 공룡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더 잘 알려진 공룡 화석 산지이다. 남해안 해안을 따라 있는 공룡화석지로 고성과 함께 대표적인 곳이 해남인데 고성이 일찍부터 이름을 관광상품화했다면 해남은 조금 늦게 시작한 편이다.
이곳의 특징은 화석을 잘 모르는 일반인이 보아도 저적이 공룡 발자국이구나 하고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만큼 선명하게 남아 있는 공룡 발자국 화석이 있다는 것이다.
해안가 바위위에 새겨져 있는 여러 종류의 공룡 발자국들은 보호각 안으로 들어가면 볼 수 있는 그 중에서도 별 모양의 발가락이 선명하게 새겨지 대형 공령 발자국은 이곳을 지나다녔을 공룡의 크기와 무게를 짐작하게 한다. 또 세계에서 발견된 익룡 발자국 중 가장 큰 화석이 이곳에 있는데 그 새겨진 걸음새가 마치 비상하려는 듯 뛰면서 생긴 모양이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발견되 익룡 발자국 화석으로 이곳의 지명을 따서 해남 이크누스라 이름 붙여졌다.
공룡박물관은 국내의 공룡 관련 박물관중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곳으로 중생대 쥐라기 육식공룡으로 아시에서 최로로 공개되는 진품 알로사우루스의 화석을 비롯하여 포악한 공룡으로 유명한 티라노사우루스 화석등 귀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관은 공룡 과학실, 공룡실, 중생대재현실, 해양파충류실, 익룡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공룡의 화석과 모형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으며 곳곳에 영상을 통하여 공룡의 생태를 설명해주는 모니터가 있어 관람에 도움이 된다.
발견된 화석에 황산이페스 , 우항리쿠스 등 이곳의 지명을 따 명명하였을 만큼 우항리는 세계적인 화석 산지로 멋진 박물관이 있어 더 좋은 공룡 나라로의 여행이다.
최근에는 새박물관도 만들어저 이곳을 찾아 오는 각종 철새들과 텃새들의 생태를 알알아 볼 수 있고 탐조용 망원경도 설치되어 있어 겨울철에는 탐조활동을 할 수 도 있다.
박물관 주변은 공룡테마 공원으로 실물크기의 각종 공룡들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도 매우 즐거워한다.
실물크기의 브론토사우루스
역시 실물크기의 브라키오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의 다리 옆에 사람이 서 있서 크기를 비교할 수가 있다.
영화 쥐라기 공원3평에 등장해서 티라노사우루스를 이긴 스피노사우루스이다.. 실제로는 이넘이 티라노를 이기는건 무리라고 생각된다.
스피노와 싸우는 고대 악어인데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길이는 17m정도이다.
박물관 앞은 이처럼 공룡 테마 공원으로 꾸며져있다.
알로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데이노니쿠스
조류탐조관에 있는 갈매기 모형(박재)이다.
가운데 아래에 실제 벤치가 있는데 그 벤치의 크기로 공룡모형의 크기를 가늠 할 수 있다.
3층 높이는 공룡화석
목긴공룡으로 알려진 녀석의 뒷발뼈다. 성인남성보다 훨씬크다.
해남 이크누스로 명명된 지구역사상 가장 큰 하늘을 나는 생명체로 양날개를 펴면 무려 18m나 되었다.
다른 이빨 조류의 진품 화석이다.
사람 몸통보다 훨씬 두꺼운 다리뼈
강화유리로 잘 보호되고 있는 진품 알로사우루스의 화석이다.
안키로사우루스같은 갑룡중하나이다. 등은 거북과 같은 딱지가 발달되어 있고 꼬리끝에는 적과 싸울수 있는 뼈뭉치가 있다.
유명한 트리세라톱스
티라노사우루스의 화석이다. 앞다리은 참 볼품없어 보이지만 성인 남성의 팔보다는 훨씬 크고 대량 한팔당 200kg이상은 들어 올릴 수 있었다고 한다.
티라노~~!!
각종 어룡들
뒤에 그림처럼 목이 긴 바다 공룡들을 수장룡이라고 한다.
이것이 바로 수장룡인데 몸길이의 절반이 목이다..
티라노의 화석
저녀석이 대형 버스만한 티라노사우루스이다.
최근 깃털공룡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는데 이녀석도 그중 하나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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