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 축령산 자락에 자리잡은 민간수목원이다.
이곳은 민간이 만든 수목원들 중에서는 선구자같은 곳이다. 서울에서 가까운 수도권에 위치하여 찾는 이고 많고 또 영화 편지를 비롯하여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되면서 인기가 매우 높았던 곳이다. 최근에도 다른 수목원들보다는 인지도가 높은 편이고 이 인지도로 인하여 수목원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수백개의 펜션들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개장초기에는 이곳까지 오는 길이 비포장의 좁은 길이어서 마주오는 차와 교행이 힘든구간이 많았지만 지금은 그런 우려는 없다. 주차장도 많이 확보되어 과거보다는 편하지만 여전히 성수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으므로 혼잡하기도 하다.
춘천과도 가깝고 포천과도 가까워 잠시 들리기에도 좋은 곳이지만 입장료가 많이 올라서 약간은 부담스럽다.
봄철과 가을철에는 주변경관과 어울어져 매우 아름답고 겨울에는 아름다운 조명이 수를 놓는 곳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전망대에 올라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어떤 연유에서 인지 전망대로 가는 길이 폐쇄되어서 아쉽다. 이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침고요수목원이 가장 아름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