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대교를 건너자마자 나오는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면 강화역사관에 쉽게 도착할 수있다.
강화의 입구에 역사관이 있는 셈이다. 강화는 지금은 인천에 속해있지만 과거 경기도에서 가장 큰섬이고 국내에서 5번째로 큰섬이다. 그리고 고려의 수도였던 개성과 가까운 섬이면서 조선의 수도인 한양과도 가까운 섬으로 외침이 있을때 마다 왕들이 이곳으로 피난을 가거나 이곳에서 외적과 맞써 싸운 지난 천년간의 전쟁의 역사가 고스란히 기록된섬이다.
강화를 흔히 지붕없는 박물관이라고 하는데 바로 이런 연유에서 수많은 전쟁유물과 성, 진, 돈대, 사찰, 왕성등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고려시대 몽골의 침입이 있자 무려 40년간을 항쟁했던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이때는 왕성까지 세워가면 항쟁을 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조선말기 서양의 침입때 프랑스와 미국의 침입을 온몸으로 부디친 곳이 바로 이곳 강화이다.
신미양요와 병인양요등 근대사의 아픈 역사가 아직도 강화에는 고스란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강화전쟁역사관에서는 강확 짊어지고 있는 전쟁역사에 대한 것을 여러가지 사료와 함께 공부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갑곶돈대와 함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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