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사성암

사성암은 1984년 전라남도문화재자료 제3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구례읍 남쪽 오산이라는 산의 꼭대기에 위치한다.

사성암이라는 이름은 4명의 고승 원효, 도선국사, 진각,의상이 수도하였다고 하여 사성암이라 부르고 있다.

 

오산은 해발 530m로 그리 높지는 않은 산이지만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 사방이 한눈에 들어오는 뛰어난 경승지이다.

바위의 빼어난 형상이 금강산과 같아서 옛부터 소금강이라 불렀다고한다.

암자 뒷쪽은 절벽이 전개되는데 풍월대, 망풍대, 신선대 등 12비경으로 절경이 뛰어나다.

 

사찰은 조그마한 소규모의 목저기와집이며 암자에서 동쪽으로 약 50m 떨어진 암병에 높이 4m되는 음각 마애여래입상이 조각되어 있다.

마애여래입상의 연대는 고려초기로 올라간다고 한다.

 

과거에는 차량으로 입구까지 진입하였으나 지금은 개인차량은 통제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가야한다.

왕복버스비는 3400원이고 편도로 만 판매하기도 한다.

 

 

 

 

 

 

 

 

 

사성암에서 바라본 구례

 

 

 

 

 

 

 

가운데 보이는 나무가 수령 600년된 나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