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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전남권

구례 화엄사

구례화엄사는 노고단으로 오르는 지름길에 위치하고 있는 항상 찾는 사람들이 많다.

신라 진흥왕 5년(544)에 인도 승려 연기가 세웠다, 선덕여왕 11년(642) 자장이 중창했다, 장륙전(현재 각황전)과 화엄석경1)을 의상이 만들었다 등등 여러 가지 창건설이 있었으나 1979년 발견된 『신라화엄경사경』(新羅華嚴經寫經)에 의해 8세기 중엽 통일신라 경덕왕 때, 황룡사 소속의 화엄학 승려였던 연기에 의해 창건된 절임이 명확히 밝혀졌다. 억불정책을 썼던 조선시대에도 성황을 이루었으며, 임진왜란 이후에도 7년 만인 인조 8년(1630) 벽암 각성(碧巖 覺性, 1575~1660)에 의해 중수되어 선종 대가람으로 인정을 받았고, 숙종 28년(1702) 장륙전이 중건되자 선교 양종 대가람의 지위를 얻었다. 이후 부분적인 중수가 있기는 했지만 이렇다 할 대규모의 중수는 없었다.

입구쪽 금강문을 시작으로하여 천왕문과 보제루가 차례로 나오고 정면에서는 대웅전이 대웅전 우측으로는 명부전이 있으며 좌측으로는 원통전 나한전 각황전이 있다.

나한전과 원통전 그리고 각황전 사이에 있는 홍매화는 봄이는 상춘객들과 진사들이 매화사진을 찍기 위해 장사진을 이룬다. 

지금은 서귀포 약천사에 동양에서 가장큰 불전이 만들어 졌지만 그전까지는 각황전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불전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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