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동물원 과천 서울대공원

과천의 서울대공원은 과거 일제시대 창경궁을 격하시키기 위해서 창경궁을 동물원으로 만들고 창경원이라 명명했던 동물원의 후신이다. 서울대공원은 창경원시절 동물들이 모두 이사를 간건 1984년도이다. 총면적은 913만평방미터로 근린공원이 667만평방미터에 달하고 임야지역과 동식물원 면적이 242만평방미터이다. 
서울대공원은 캠피장, 동물원, 테마가든, 치유의 숲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기에 만들어진 동물은 전형적인 좁고 볼품없는 시멘트와 철창으로 만들어진 동물원이었다. 물론 당시로써는 상당히 잘만들어져서 겨울철에도 실내에서 동물을 관람할 수 있는 시설이었지만 30년이 지난 지금의 시점에도 보면 동물들은 사육하는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몇년전부터 동물들의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동물원 내부는 보다더 친환경적이고 흙과 나무와 풀들이 뒤엉켜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동물들에게도 쉴 공간을 만들어주는 사육장이 아닌 동물원에 가까워지고 이다.
물론 아직도 보수되어야할 분야는 있긴하다.. 그리고 나무와 풀숲에 가리워져 동물을 보는데도 좀더 불편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맨날 잠만자는 동물들을 보는 것이 아니라 좀더 흥미롭고 재미나게 노는 동물들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생긴것은 분명하다.
다만 조금 아쉬운건 이과정에서 입장료가 올랐다는 아쉬운점이 있다.